유리 수조

블랙스타 -Theater Starless- 쿠, 네코메 드림.

* 스타레스랑 별로 관련 없는 이야기 그냥 AU적 로맨스 * 우클릭 > 연속 재생 딱 죽겠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난 첫번째 소회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입안에서 단내가 작렬했다. 배가 너무 고프고 머리가 다 어지러워서, 엉덩이에 붙을 것 같이 차가운 변기에 앉아서 양치를 했다. 대체 이 놈의 집구석은 왜 이렇게 추운 거야.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 집의...

DX3 공식 시나리오 Crumble Days, World End Juvenile 스포일러 포함

* PC1이었습니다... 그냥 머리를 정리해야 했음 살풀이 합니다 * 우클릭 > 연속 재생 본디 습관이라는 걸 별로 가지지 않았다. 나쁜 습관도 좋은 습관도 영 몸에 붙지 않았다. 규칙이라는 게 없었고, 늘 되는 대로 살았던 것 같다. 사는 게 쉬웠던 건가? 그런 생각도 종종. 습관이라는 건 까다롭고, 중독이라는 건 지긋지긋하다는데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DX3rd 카스가 쿄지 드림 / 북극여우님이 작업해주신 글 커미션 백업본

* 저의 행복의 샘물 보세요. 그냥 까마귀처럼 까아아악하고 웃는 중 미칠 것 같음 * BGM은 우클릭 > 연속재생~

블랙스타 -Theater Starless- 쿠 드림.

* 이 글에서 이어짐 1. 쿠는 아직도 그 이별에 대해서 종종 생각했다. 이별 이후에 단순히 갖는 감상보다는, 조금은 물기 없이 막막한 무언가. 길게 이어지지 못한 인연, 눈물 한 방울 없이 이루어진 이별에 대해서 한참을 상념한다. 필연이라고 생각했지만, 중도 포기에 불과했던 그것을. 2. 나리는 언제나 자신의 곁에 있었고, 혼자 두는 것을 불안해하고는 했...

블랙스타 -Theater Starless- 아키라 드림. (새벽님 드림)

1. 처음에는 특이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 시궁창 꼴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 여자애란 신기하지. 무대와 엮여 살아가는 여자의 모습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더라. 별난 여자애였어도 어쨌든 여자애였기 때문에 아키라는 다가가는 데에 망설임이 없었다. 별칭을 본명처럼 쓰는 것에도. 어차피 서로 이름을 모르는 것은 피차일반. 생각의 여지도 없는, 아무런 ...

마법사의 약속 시노 드림.

* 정말 실험하는 형식의 글... 나중에 티스토리에 제대로 백업할 거임 * 이 글에서 이어집니다. 안 읽으시면 이해가 안 됨. 물론 읽으셔도 이해가 될 지는 잘... 계단이라면 지겹게 올랐다. 정말 그랬다. 손 하나 까딱하는 것조차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계단을 올랐다. 혼자 있을 때만 그랬다면 좋았으련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에도 그랬다. 차마, 라...

원래는 쓸 이유가 별로 없었으나 최근 MIU404 - 언내추럴 감상문 관련으로 포스타입 구독자가 늘어 뭐라도 써놓고자 합니다. 계정 관련 주의사항도 살짝. 앞으로 분석글을 쓸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 계정의 본질은 드림 오타쿠입니다. 트위터, 포스타입 중 어느 쪽도 영양가 있는 소리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픈 다드림러, 글러이기 때문에 이 쪽 아이덴티...

금색의 코르다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 키리가야 아키라 드림.

* 제목은 시이나 링고의 킬러 위기일발殺し屋危機一髪에서 따왔습니다. 모티프가 된 구절이 따로 있습니다. 「사랑해주지 않는다면 죽일 뿐愛さないのならば殺すまで」 이외에도 영화 모티프가 죔 있습니다. 별로 중요하진 않습니다. * 가챠에서 최애캐가 안 나온다고 해서 헤어질 수는 없기 때문에 최애캐를 죽여보자! ☜ 라는 정신나간 발상이 기본 토대이므로 내용이 좀 이...

신뢰와 공감을 받아, 용서로 회복하고, 과거로부터 탈출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이야기

체계적인 감상문을 쓸 생각은 없다. 나는 그런 걸 쓰는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앞으로도 글재주 없는 오타쿠로 살 예정이니까. 다만 작품이 두고 있는 여러 가지 줄기 중 스스로 흥미롭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있고, 그것들을 이번 기회에 정리해보고자. 그냥 덕심이 빠지지 않아서 쓰는 글이니 누가 본다면 대단히 부끄러울 것 같긴 하다. 어투도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 ...

금색의 코르다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 키리가야 아키라 드림.

* 스페셜 땡스 에안님... 거의 모든 아이디어가 에안님 발이라서 거의 에안님 드림이라고 봐도 무방함... * 재활을 위해서 쓴 글이라 퇴고 x 걍 1시간만에 대충 씀 1 어릴 때 흔히들 하는 착각이다. 다른 사람들이 빠지는 뻔한 함정에, 자신은 빠지지 않겠다는 다짐 따위. 예를 들어, 모두가 경멸과 동경이 내밀히 섞인 시선으로 보는 양아치 선배를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