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감상문이나 헛 예상 짓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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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감상문 ―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서, 당신과 함께

“이게 삶이야. 내가 너를 선택하고, 네가 나를 선택한 삶.”

당연하지만 스포일러 덩어리입니다. 그냥 부탁을 하는 거예요. 제발 이 글을 영화를 보기 전에 읽지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이거는 그냥…… 이걸 그냥 봐야 해요. 그냥 봐야 함. 안 본다는 선택지를 원한다면…… 저에게 잔인하시다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영화 감상 전에는 !!절대 보지마시오!! 우선 선언하고 들어가자면: 나는 아주 편향적인 사람...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감상문 ―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서, 당신과 함께

<MIU404> 감상문 ― <언내추럴>과의 대조를 통해서, 가해자의 이야기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신뢰와 공감을 받아, 용서로 회복하고, 과거로부터 탈출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이야기

체계적인 감상문을 쓸 생각은 없다. 나는 그런 걸 쓰는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앞으로도 글재주 없는 오타쿠로 살 예정이니까. 다만 작품이 두고 있는 여러 가지 줄기 중 스스로 흥미롭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있고, 그것들을 이번 기회에 정리해보고자. 그냥 덕심이 빠지지 않아서 쓰는 글이니 누가 본다면 대단히 부끄러울 것 같긴 하다. 어투도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 ...